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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과 API, 어떻게 연결할까? - 자연어 질문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가져오기까지의 흐름 정리

Better than alone 2025. 4. 9. 18:26

요즘엔 챗봇이나 AI 비서처럼 질문을 던지면 필요한 정보를 바로 가져다주는 서비스들이 정말 많아졌죠.
예를 들어 이런 거요.

“이번 주말에 서울 근교 갈만한 데 있어?”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영화에 나온 배우 누구야?”
“이 제품 리뷰 요약해줘”

이런 질문들에 AI가 답을 잘 해줄 수 있으려면, 사실 꽤 많은 걸 백그라운드에서 처리해야 하더라고요.
최근 이런 구조를 조금 들여다볼 일이 있어서, 간단하게 정리해봤어요.



1. AI가 질문을 듣고, ‘어떤 시스템에 물어볼지’ 정한다?


질문을 한다고 해서 AI가 답을 바로 떠올리는 게 아니라,
질문 내용을 이해해서 어떤 API(시스템)를 호출해야 하는지를 먼저 정해야 해요.

예를 들어 “이번 주말 날씨 알려줘”라는 질문에 대해 AI는 이런 선택을 해야 해요.
• 날씨 API를 부를까?
• 일정 관리 시스템에서 사용자의 주말 일정을 먼저 확인해야 할까?
• 여행지 추천 쪽으로 연결할까?

이걸 AI가 직접 판단하게 하려면, 여러 개의 API 기능 설명을 미리 주고,
“이 질문에는 어떤 API가 가장 적절할까?”를 AI 스스로 고르게 시키는 방식을 씁니다.



2. 시스템(또는 API)을 골랐으면, 거기에 넣을 값들을 찾아야 해요


API를 고르고 나면, 그걸 실행하려면 뭔가 값들을 넣어야 하잖아요.
예를 들어 날짜, 위치, 지역 코드 같은 것들.

AI에게 이렇게 요청하는 거예요:

“이 API를 쓰려면 date랑 location이 필요해.
지금 질문에서 이 값들을 뽑아줘.”

그러면 AI가 질문 안에서 필요한 값들을 뽑아내거나,
없는 경우에는 “오늘 날짜” 같은 기본값을 채워 넣기도 해요.
(생각보다 영리하게 굴더라고요…)



3. 질문 → API 선택 → 파라미터 추출 → 호출 → 응답


결국 하나의 질문이 들어오면,
AI는 아래 같은 흐름으로 일하게 됩니다.

사용자 질문  
→ 어떤 시스템/API를 쓸지 선택  
→ 필요한 값들 뽑아냄  
→ API 호출  
→ 결과를 말로 정리해서 사용자에게 보여줌




4. 틀릴 수도 있으니, ‘확신하냐고’ 물어보기도 함


재밌었던 건, AI가 고른 API가 진짜 정답인지 신뢰도를 물어보는 구조도 만들 수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이 API가 진짜 맞다고 생각해? 100점 만점에 몇 점?” 이런 식이죠.

이걸 바탕으로 잘못된 API 선택을 줄일 수 있어서 꽤 유용했어요.



마무리하며


대화형 AI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 같지만,
그 뒤에는 이런 “이해 → 판단 → 연결”의 과정이 숨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답변하는 AI”보다
“무언가와 연결할 줄 아는 AI”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이런 방식이 활용될 것 같고,
개인 프로젝트에도 꽤 재미있게 응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리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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